Synopsis
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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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사랑 with WOWX
21/06/2024 Duration: 01h51min짜뉴라디오를 다시 찾아준 와욱스님! 지그문트 바우만의 를 이야기하다가, 사랑 앞의 맨 얼굴이 드러났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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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사랑 2015: You're Doing it Wrong
21/06/2024 Duration: 01h05min"사랑 조까, 생존이야."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기는 커녕, 지금 손 안에 있는 관계들에서도 허덕이고 있는 우리가 사랑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너무나 잘 안다고 생각하기도, 그딴 건 잘 모르겠기도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보고자 했다.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듣는데도 모르겠는 또 하나의 말,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 그것만이 우리가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이자, 곧 모든 사랑을 아우르는 것은 아닐까. 모르겠다... 열심히 해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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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갑자기 만났다 (들으면 잠이 잘 와요)
21/06/2024 Duration: 01h56min말할라 치면 할 말은 많지만 이번만큼은 군말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지고, 전달되기를 바란다. 길고, 들으면 졸리다.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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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또또와 언년이 그리고 게이들--22화 시퀄
21/06/2024 Duration: 50min두 번에 걸쳐 클래식 음악가 이또또님과 공연제작자 언년이님이 이어서, 짜뉴라디오를 아우르는 주제인 게이니스를 이야기 한다. 후달리는 사람, 즐기는 사람, 생존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언년이님의 '게이는 상상력에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우월하다'라는 말씀이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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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세상의 모든 Fuckup들에게--인터내셔널 홈쇼퍼 이또또, 뜬구름 잡는 언년이
21/06/2024 Duration: 01h05min짜뉴라디오 최초 두 명 게스트! 클래식 음악가 이또또와 공연제작자 언년이, 초면인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예술 분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국에서든 해외에서든, 종류만 다를 뿐 구조적 문제는 반드시 있기 마련이고, 기존에 치밀한 자의식 없이 사회화 된 자아는 달라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워지기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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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드론과 대화하는 공학도--홍안심님
21/06/2024 Duration: 48min불가지론자 공돌이에게는 사회적인 맥락에서의 게이 이슈가 너무 편협해보이거나, 문제시할 것도 없고 상관할 것도 없는 것이다. 드론이나 사람이나, 구조라든지 이루어진 물질을 무한대로 미분하면 똑같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스트레잇들에게도 게이들에게도 뭔말인지 이해받지 못하고 있는 짜뉴라디오의 게이니스 빨대에 대해 좌절하지 않고 쓸데없는 힘을 빼고 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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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게이니스 사상화/집대성 시리즈 3: Dear Lovers--켄 윌버의 <무경계>
21/06/2024 Duration: 01h59min켄 윌버는 교주급으로 Transpersonal Psychology의 권위자이다. 영적인 경험은 그 자체로 궁극적이면서도 즉각적이기 때문에 한 번 알면 아는 거지만--오르가즘처럼--그 순간의 영향력을 지속시키려면 끊임없는 수행과 훈련이 필요하다. 우리는 여기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게이니스로!!!! 이거 아니면 다 꺼져. 다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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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WOWX를 위한 변명 & 이태원에 간 게이공주들 이야기
21/06/2024 Duration: 01h18min마광수와 WOWX 트위스트 한 제목. *WOWX"를 위한" 변명이 맞음 지난 시간에 너무 빠순빠순거리다가 끝난 것 같아 "친절하게" 설명하고, 연례행사로 놀다 온 기쁜 이태원에 대한 새삼스러운 분석을 나눈다. 비교불가한 재주를 가지고도 구조적으로 차별받는 위치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재주라는 자원이 낭비된다. 차별을 넘어서 우리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환산하고 더 이상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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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게이니스 사상화/집대성 시리즈 2: 인권의 선봉에 선 게이니스
21/06/2024 Duration: 01h02min다른 문화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문화상대주의'는 존중의 근거인 동시에 무관심의 이유로도 편리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게 맹점이다. 어떤 문화나 반드시 비판의 여지가 있으며 우월/미개의 가치 판단 기준이 존재한다. 그 기준을 인권에서 찾고, 동시대에 인권의 논의에서 가장 첨예한 주제는 게이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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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게이니스 사상화/집대성 시리즈 1: 용기란 창조성이다--롤로 메이
21/06/2024 Duration: 01h10s그 많은 일들을 가능하게 하는 용기란 도대체 어떻게 내는 건가. 에서 롤로 메이(Rollo May)는 창조성의 원천인 용기를 심층적으로 살폈다. 용기의 다양한 면모(용기의 정의, 신체적 용기, 도덕적 용기, 사회적 용기, 창조적 용기, 용기의 역설 등)를 제시하고, 그 중 가장 중요한 창조적 용기는 마주침의 강밀도(intensity of the encounter)이라는 본질적 특징이 필수적임을 설명한다. 용기는 그저 겁이 없는(fearless)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절망이나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주하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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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화가는 화가의 그림을 그리고, 나는 나의 그림을 그린다--미술치료사 루치아님(2탄)
21/06/2024 Duration: 01h14min자존감, 주체성에 대한 자각을 거쳐 진정한 후달림의 인생을 살고 있는 루치아님의 직업적 면모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눠본다. 미술치료사로서 예술 작업을 하는 일은 전례가 없는 만큼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야 한다. 모든 인간은 창의적이며 예술적이라는 신념을, 미술치료사로서 솔선수범하며 예술을 소외시킨 우리 삶의 방식에게 예술을 회복시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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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유학생의 사대주의
21/06/2024 Duration: 52min그래도, 한국에는 할 일이 많아서 좋다! 뉴욕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두 친구가 미국에서의 경험을 이야기 한다. 우리가 미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너희들의 사대주의를 못들어주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오케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들어봐. 사대주의를 나름대로 정의하고 비전형적인 유학생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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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한량의 축복--한량 여행가 이준호님(ed.)
21/06/2024 Duration: 01h04min짜뉴라디오의 세번째 게스트, 한량 여행가 이준호님. 한창일 시기에 대기업에서 퇴사하고 1년 반 남짓 세계 여행을 하면서 수식조차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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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나는 왜 우유부단한가--사진작가 해우너님
21/06/2024 Duration: 01h03min짜뉴라디오의 두번째 게스트! 사진작가 해우너님!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결정장애에 대해서, 일상적인 부분부터 직업적인 부분, 또한 개인적/존재적인 부분까지를 아우르며 절절하게 경험하고 있는 해우너님의 난이도 최상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쉽게 생각하기로는 선택지가 너무 많아졌다는 것이 결정을 어렵게 하는 이유이겠지만, 조금 더 시간을 들여 들여다보면 결정에 책임감을 얼마나 무겁게 느끼는 지 깨닫게 되고, 그 무거운 소용돌이 안에서 주체성의 끈을 어떻게든 놓지 않으려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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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청년 예술가의 후달림--작가 조익정님
21/06/2024 Duration: 51min짜뉴라디오의 최초 게스트! 작가 조익정님과 후달림--실존적이며 우월하며 기꺼이 온몸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에 대해서,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별히 예술가의 후달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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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1/06/2024 Duration: 37min유아기와 노년기의 인간은, 스스로 할 수 없는 게 많은 불온전한 상태라는 점에서 굉장히 비슷하다. 그렇게 자신의 존엄성을 스스로 지켜낼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안타깝다. 그것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측은지심은, 도와주어야 하는 입장에서 근본적이어야 한다. 보육과 노인부양에 대한 불만을 토로할 때, 정부나 다른 외부에게 그 화살이 돌아가곤 하는데 시작은 인식을 바꾸는 것부터 해야한다.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돕는 일이 진정으로 비싸고 높은 가치의 일이라는 것을 집단적으로 인식하고 목소리를 높여야만 변화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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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제발. 틀린 게 아닙니다.
21/06/2024 Duration: 32min배타주의는 아마 원시 시대에서는 유용한 기술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오히려 생존에 방해가 되는 쪽으로 작용하는 때가 많다. "다름"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면 이제는 생존에도 유리해지지 않을까.